아이리버(대표 김군호)는 실용적인 MP4플레이어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MP4플레이어는 깔끔한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의 GUI(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와 곡선을 살린 디자인의 ‘아이리버 E150’과 기존 인기 제품에 색다른 콘텐츠를 담은 ‘아이리버 E50 레이디가가 스페셜 에디션’ 등 2종이다.
‘E50 레이디가가 스페셜 에디션’은 지난달 출시한 PMP 제품인 P7 레이디가가 스페셜 에디션에 이은 두 번째 시리즈로 유니버설 뮤직과 제휴를 통해 선보인 특별 프로젝트 제품이다.
성석현 전략마케팅팀 부장은 “이번에 새로 출시한 제품은 가격 대비 우수한 기능과 디자인을 갖춘 실용적인 제품”이라며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요즘 같은 시기에 아이리버만의 감성 디자인으로 새로워진 MP4 제품들로 고객들이 즐거운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이리버 E150’의 가격은 용량별로 10만8000원(2GB)에서 16만8000원(8GB)이며, ‘아이리버 E50 레이디가가 스페셜 에디션’은 11만8000원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