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박찬득)는 부천대학과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재직자 IT 전문가 과정’을 개설, 기술 인력의 개발 능력을 향상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오는 11일부터 5층 키콕스·부천대 공동연구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자바 프레임 워크, 서비스기반 아키텍처(SOA) 구현, 웹서비스 개발 등의 전문 강의를 진행한다. 양 측은 이를 통해 단지 내 IT기업들이 원하는 기술교육을 위해 회사에서 멀리 떨어진 서초·강남 소재의 교육센터에서 비싼 교육비를 내면서까지 교육을 받던 불편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했다. 박찬득 서울지역본부장은 “전문개발자 양성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IT업체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을 저렴하게 제공, 실력 있는 전문가를 양성함으로써 IT기업 인력난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