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국내 최대 광학기기전 ‘P&I 2009’ 참가

2009 서울 국제 사진영상 기자재전을 통해 일반에 처음 공개되는 캐논의 프리미엄 엔트리급 DSLR 카메라 ‘EOS 500D’.
2009 서울 국제 사진영상 기자재전을 통해 일반에 처음 공개되는 캐논의 프리미엄 엔트리급 DSLR 카메라 ‘EOS 500D’.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 강동환)은 9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광학기기 전시회인 ‘2009 서울 국제 사진영상 기자재전(Photo & Imaging 2009)’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캐논은 391㎡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마련하고 DSLR 카메라 6종과 콤팩트 카메라 14종을 비롯해 렌즈 60종, 캠코더 6종 등 상반기 신제품을 포함한 110여종의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장은 ‘캐논을 통한 기쁨과 체험(Pleasure & Experience by Canon)’을 주제로 다양한 테마를 지닌 5개의 존으로 꾸며진다. 또 풀HD 동영상 기능을 탑재한 DSLR 카메라 ‘EOS 5D MarkII’와 ‘EOS 500D’를 통해 DSLR 카메라 진화를 선도하는 기술력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달 말 출시 예정인 EOS 500D는 이번 전시회에서 일반 소비자에게 첫선을 보인다.

콤팩트 카메라는 세련된 디자인과 화려하고 다양해진 색상의 신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소비자들의 개성과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패션 아이콘 기능을 집중 부각할 계획이다.

강동환 사장은 “단순한 제품 전시 차원을 넘어 방문객이 캐논의 첨단 디지털 광학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이번 전시회가 우리 실생활의 일부로 자리잡은 디지털 광학 기술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