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지역 하이브리드부품소재의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을 위한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원장 고태조)이 9일 준공식을 갖고 자동차와 기계, 전자부품 및 소재산업 분야의 기업지원에 나선다.
연구원 건립사업은 총 182억원의 사업비(국비 74억원, 도비 42억원, 시비 64억원, 민자 2억원)를 들여 지난 2007년 6월에 착공한 것으로 부지 2만 499㎡, 건축연면적 5151㎡ 규모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산업클러스터 운영 등 네트워킹, 성능평가, 기업관련세미나, 사업기술자문 및 교육훈련사업, 인력양성사업 등을 추진한다.
한편 경북도는 영천시 채신동 및 본촌동 일원에 총면적 147만 8000㎡ 규모로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