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휴대폰 등 12개 업종과 호남·대경·충청 3대 경제권을 대상으로 업종별·지역별 간담회를 릴레이 개최해 최근 중견·중소기업의 경영 상황과 애로를 직접 현장 점검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 장관은 최근 업종별 관심사항과 지역경제 동향을 감안해 다음달까지 주요 업종과 지역을 대상으로 총 6회(업종 3회·지역 3회)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업종별 간담회는 최근의 경영 애로사항 이외에도 △IT 중소·중견기업의 위기대응 지원방안(휴대폰·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신성장동력 업종 지원방안(바이오·로봇 등) △주력산업의 녹색성장 지원방안(철강·석유화학 등) 등을 주제로 3회에 걸쳐 진행키로 했다. 또, 지역별 간담회의 경우 호남·대경·충청권 3대 권역을 대상으로, 경제권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접 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경제 동향을 점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