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케이블] 난 알아요](https://img.etnews.com/photonews/0904/090413062539_1081353548_b.jpg)
새로운 아이디어와 음악 자료를 활용해 만든 음악 전문 퀴즈 쇼가 방송된다. MC는 가요계의 악동으로 꼽히는 DJ DOC의 이하늘과 정재용이 맡았다.
음악 전문채널 엠넷(Mnet)이 내놓은 ‘난 알아요’는 올 봄 새롭게 선보이는 음악 전문 퀴즈 프로그램. 기존 퀴즈 프로그램의 포맷을 벗은 신선한 구성과 음악 전문 채널만이 가진 방대하고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기상천외하고 재치있는 질문을 만들어냈다.
제작진과 MC가 퀴즈 프로그램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상품 협찬에 발 벗고 나선 점이 일단 흥미를 끌었다. 제작진은 프로그램 홈페이지 게시판에 ‘광고주를 모십니다’라는 코너를 만들었다. 그리고 MC인 이하늘과 정재용은 평소 친한 연예인들에게 전화를 직접 돌리며 상품 협찬을 요청했다. 실제 ‘광고주를 모십니다’ 게시판엔 퀴즈 상품을 협찬하고 싶다는 일반인들의 제안이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는 설명. 이하늘은 같은 DJ DOC 멤버 김창렬을 비롯해 임창정·션 등으로부터 협찬 품목을 받아 놓았다.
‘난 알아요’는 정재용에게 제2의 전성기를 선사했던 ‘순결한 재용이 19’의 제작진과 정재용이 재회한 프로그램으로 방송 전부터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