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과 투애니원(2NE1)이 함께 부른 ‘롤리팝’의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뮤직포털 엠넷(대표 박광원 www.mnet.com)은 4월 둘째 주 엠넷차트에서 빅뱅과 2NE1이 함께 부른 ‘롤리팝(Lollipop)’이 2주째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슈퍼주니어의 ‘쏘리쏘리’와 손담비의 ‘토요일밤에’는 지난주와 동일하게 나란히 2∼3위를 차지했으나 토요일밤에가 다운로드 부문에서 쏘리쏘리보다 2단계 높은 4위에 올랐다.
지난주 28위를 차지한 지아(Zia)는 23단계 훌쩍 뛰어올라 전체 5위를 차지했으며 다운로드에서는 2위까지 올랐다.
나몰라 패밀리의 ‘전화하지마’와 배슬기의 ‘지겨워’, 샤이니의 ‘보디가드’는 2주 차에 각각 39·69·73단계가 뛰어서 15·22·33위를 차지했다.
3년 만에 컴백한 조성모는 ‘행복했었다’로 전체 31위, 다운로드 5위에 올라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이와 함께 첫 주 등장한 애프터스쿨의 ‘Diva’가 49위, 꽃남 이민호가 부르고 제시카 에이치오가 피처링한 ‘익스트림’은 53위, 나비(Navi)의 ‘마음이 다쳐서’는 55위에 올랐다.
한편 차트에 최장기간 머무른 이은미의 ‘애인 있어요’는 지난 주보다 3단계 오른 45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