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부품·소재산업전]효성

[국제부품·소재산업전]효성

 효성은 기존 핵심사업에 대한 역량강화와 함께 차세대 성장동력인 신재생 에너지·전자소재·신소재 부문 사업에 투자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특히 LED·LCD 관련 소재와 고기능 필름, NF3 등에 대한 적극적 투자와 기술 개발로 전자소재 사업을 펼쳐가고 있다. 이에 따라 효성은 이번 전시회에 계열사인 갤럭시아일렉트로닉스(대표 김성남)의 LED 제품을 출품, 세계 각국의 바이어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갤럭시아일렉트로닉스는 LED 영상 디스플레이와 LED 조명 시스템을 개발·제조하는 LED 전문 솔루션 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콘서트·필름(영화)산업·테마 이벤트 등에 사용되는 크리에이티브 LED 영상 디스플레이인 ‘윈비전(WinVision)’ △LED 빛의 연출을 통한 건축물의 인지도 향상·가치 상승을 위한 ‘LED 경관조명 및 건축조명’ △에너지 절감 및 친환경을 특징으로 하는 일반실내조명용도인 ‘LED백색 조명’ 등을 출품한다.

 이번에 출품하는 ‘윈비전’은 갤럭시아일렉트로닉스가 세계 처음으로 개발한 투과형 LED 영상 디스플레이 제품으로 48비트 컬러 프로세스 기술을 바탕으로 피부결과 같은 미세한 이미지까지 표현이 가능할 정도로 색 재현성이 높은 차세대 영상 디스플레이다. 최근 미디어 아트(또는 디지털 아트) 등으로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갤럭시아일렉트로닉스는 2007년 미국 라스베가스에 설치된 세계 최대의(폭 32m, 길이 420m) LED 영상 멀티비전인 비바비전(Viva Vision)과 3년간의 공식 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했을 정도로 높은 기술력을 자랑한다.

김민수기자 mim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