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15일 KOSPI 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 ‘현대 와이즈 파워리커버 지수연계 ELF’를 17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현대와이즈 파워리커버 지수연계 ELF’는 만기가 1년 6개월로 기준일 대비 만기시의 KOSPI 200 지수에 따라 원금의 80%를 보존하면서도 지수상승에 따른 추가 수익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상품의 수익구조는 투자기간 중 및 만기 평가시 최초 기준가 대비 20% 이상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엔 원금에 10%의 수익이 만기일에 지급이 된다. 그러나 투자기간 중 20% 이상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지수가 최초 기준가 대비 80% 미만 시엔 원금의 80%를 지급한다. 또, 투자기간 중 20% 이상 하락했던 적이 있고, 만기지수가 최초 기준가 대비 80% 이상 시엔 콜옵션을 추종하면서 80%+[기준지수대비 만기주가비율 -80%]×상승참여율(140%)의 수익이 지급된다.
이 상품은 가입 금액에 제한은 없고 중도 환매시에는 환매 대금의 5%가 중도 환매 수수료로 부과된다. 펀드 위험등급은 고위험 상품에 해당되는 4등급이다.
하나대투증권 상품기획부 김선화 부부장은 “이 상품은 향후 1년 6개월간 주식시장이 큰 하락을 하더라도 부분적인 원금 보장이 되는 안전장치와 함께 주식시장이 횡보하더라도 예금금리 이상의 수익달성이 가능하다”며 “향후 주가가 하락했다 큰 폭의 상승을 하는 경우엔 추가적인 고수익 달성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