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기업의 메카 `G밸리`]한·중·일 금형 그랑프리대회 일본 도쿄서 열려](https://img.etnews.com/photonews/0904/200904150111_15025839_499918546_l.jpg)
사진설명:도쿄에서 개최된 일본금형전시회에서 제1회 한·중·일 대학 금형 그랑프리대회가 열려 관람객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지난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일본금형전시회에 한국의 금형인재가 대거 출동했다. 제1회 한·중·일 대학 금형 그랑프리대회가 열렸기 때문이다.
이 행사에는 국내 3개 대학을 비롯해 3개국 10개 대학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국가의 산업을 좌우하는 금형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한국·중국·일본의 학생들이 직접 금형을 제작해 아이디어와 기술 수준을 겨루는 장이 됐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과 일본금형공업회, 중국금형협회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한국의 서울산업대, 유한대학, 한국폴리텍2대학 인천캠퍼스가 참여했다. 일본에서는 규슈공업대학, 이와테대학 등 5개교가 참여했으며 중국은 다롄이공대학, 다롄공업대학이 참가했다.
대학생들은 지난해 10월 출제된 플라스틱 금형 코인 케이스, 프레스 금형 배터리 터미널 도면을 바탕으로 금형 제작 및 시제품 생산 등의 과제를 지난 9일 강연발표회에서 선보여 관람객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설성인기자 siseo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