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기업의 메카 `G밸리`]"주목받는 신상품 내놓았어요"](https://img.etnews.com/photonews/0904/200904150112_15025841_394754818_l.jpg)
봄소식과 함께 찾아온 G밸리 기업들의 신상품 소식이 업계를 흔들고 있다. 이들이 출시한 신제품은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진행한 연구개발(R&D)의 결실이어서 더욱 값지다.
유니닥스(대표 정기태 www.unidocs.co.kr)는 일반인에게 딱 맞는 PDF 생성·변환 프로그램 ‘이지PDF 워크보드2.0’과 기업용 하드웨어 일체형 서버 솔루션인 ‘이지PDF 웹플로’ 2종을 선보였다. 이들 제품은 유니닥스가 철저하게 이용자를 중심에 놓고 개발한 것으로, PDF에 대한 이용자의 관점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인 사용자를 위한 ‘이지PDF 워크보드2.0’은 사용자가 어떤 기능이 있는지 일일이 찾을 필요 없이 즉각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개선했다. 하드웨어 일체형 솔루션은 일일이 PC에 설치하지 않고 서버에 설치해 두면 사용자들이 웹에 접속해 사용하는 방식의 소프트웨어(SW)다.
디오텍(대표 도정인 www.diotek.co.kr)은 구글의 안드로이드 플랫폼 기반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필기인식 엔진을 출시했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구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의 터치스크린 위에 손가락으로 글씨를 써서 문자를 입력할 수 있도록 한 것. 흘려 쓴 한국어, 영어, 유럽어와 숫자, 기호 입력이 가능하다. 대부분의 스마트폰은 모두 쿼티 방식의 가상 키보드 문자 입력만을 지원하고 있으며, 필기인식 입력 방식은 지원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공영DBM(대표 김정수 www.00db.co.kr)은 ‘회사명 표준화’ 서비스를 신규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B2B 영업에서 다양한 고객사(회사)명을 ‘회사명 표준화 툴’을 사용해 표준, 유일화함으로써 기업의 영업효율성을 증대할 수 있다.
사이냅소프트(대표 전경헌 www.synap.co.kr)는 서비스 형태의 SW(SaaS) 무료문서검색서비스 ‘사이냅’을 출시하고, 이벤트를 24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체험자는 회원가입 시점을 시작으로 리포트·논문 등의 문서를 검색하고, 서비스를 경험하게 된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