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회장 이승한)는 우리 나라 도자 문화를 응원하고 지역경제에 기여하고자 5월 24일까지 열리는 ‘2009 제5회 경기도 세계 도자 비엔날레’를 공식 후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세계 70개국에서 1726명의 작가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도자기 축제다. 여주·이천·광주 등 3개 지역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홈플러스는 우리나라 도자문화 및 도예인들의 위상 제고는 물론 여주·이천·광주를 세계 도자의 중심지로 성장·발전시키는데 동참해 장기적으로 경기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게획이다.
이를 위해 홈플러스는 17일 영등포점에서 홈플러스 이승한 회장과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세계 도자 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와 향후 한국 도자문화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후원 조인식을 체결한다.
또 26일까지 홈플러스 18개 점포에서도 유명 도자기 물레 시연,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도자 만들기 체험, 무형문화재 줄타기 전통 공연 등을 실시해 도자 비엔날레 붐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23일부터는 전국 111개 점포에서 성공적인 행사 개최와 홈플러스 이용고객들에게 보답하는 차원에서 도자비엔날레의 가족입장권(4인용) 약 20만장을 나눠줄 계획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