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대표 윤용로 www.ibk.co.kr)은 5년 만기 해외채권 10억달러어치를 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16일 아시아·유럽·미국 등에서 청약을 받은 결과, 260개 투자자로부터 애초 발행예정액 5억달러보다 10배 이상 많은 60억달러가 몰렸다고 덧붙였다. 조달한 자금은 차입금 상환과 중소 수출입업체 금융 지원 등에 쓰고, 3억달러 정도를 지방은행에 빌려주는 것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