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문화진흥원(KADO·원장 손연기)은 올해 세계 36개 개발도상국에 파견할 ‘해외 인터넷 청년봉사단’ 315명을 뽑았다고 20일 밝혔다.
1개월(단기) 봉사자 300명과 1년(장기) 봉사자 15명을 파견할 계획이다. 단기 봉사단은 현지 공무원·학생·주민에게 컴퓨터 쓰는 법, 인터넷 접속법 등을 가르친다. 장기 봉사단은 아프리카 등 전략지역 국가의 정보화 프로젝트와 교육에 참여하고, 현지 취업도 꾀한다.
다음달 7일 통합 발대식을 연 뒤 6월부터 파견된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