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SW공모대전인 ‘제7회 임베디드SW 공모대전’이 21일 대회 공고를 시작으로 11월 말 데모심사 경진대회까지 약 7개월간의 열띤 경쟁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대회는 대학(원)생 및 일반인 대상의 일반 부문(7개 과제), 전국 초·중·고등학생이 참여하는 주니어 부문(3개 과제) 이외에 외국인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신설되는 국제 부문(1개 과제) 등 총 3개 부문 11개 과제로 진행한다. 이번에 신설된 ‘국제 부문’은 해외 참가자 유치로 국제적 행사의 대회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우수 해외 참가 작품을 통한 선진국의 연구 개발 동향 파악 및 해외 각국 출품작들과 비교, 참가자들의 시야와 감각을 전 세계로 확장시켜 임베디드SW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지경부는 설명했다.
또, 올해는 대회 로고를 개발·등록해 세계 시장 홍보를 통해 전 세계인들과 함께 기량을 겨루는 임베디드SW 관련 국제전문대회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는 우수 임베디드SW 인력의 참여유도 및 사기 진작을 위해, 작년 상금 1000만원보다 상승된 일반 부문 대상(지식경제부장관상) 2000만원을 비롯해 54개 수상팀에게 총 상금 1억여원 및 85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된다. 또, 개발 장비가 지원되는 일반 부문 일부 과제 및 주니어 부문(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응모자의 경우 6월 1일까지 제안서를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 (eswcontest.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