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20일(현지시각) 상하이 신국제전람중심에서 열린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서 중국형 포르테와 쏘렌토R의 신차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오는 6월 포르테(중국명 福瑞迪(fu rui di)를 중국시장에 출시, 쎄라토와 함께 중국내 최고 인기 차급인 준중형급 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또 올 하반기 중국시장에 수출할 예정인 신형 SUV 쏘렌토R도 함께 공개했다. 이를 통해 스포티지-쏘렌토R-모하비로 이어지는 강력한 SUV 라인업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기아차는 이번 전시회에 1184㎡(약 359평) 규모의 전시공간을 마련, 포르테와 쏘렌토R 외에도 친환경차 쏘울 하이브리드 및 프라이드(현지명:리오)·쎄라토·오피러스·스포티지·모하비(현지명:보레고)·카렌스·그랜드카니발 등 총 12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