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환익 KOTRA 사장은 독일 하노버메쎄 컨벤션센터에서 20일 개최된 한국 투자 설명회(Business Opportunities in Korea Forum 2009)에서 ‘한국의 비즈니스 환경 및 기회’ 제하의 주제발표를 했다.
조 사장은 한국의 유망한 비즈니스 기회로 “올해 세계경제의 어두운 전망에도 불구하고 한국 경제는 다른 어느 나라 보다 빠른 회복세로 조만간 본 궤도에 오를 것이며 혁신 지수 9위 등 글로벌 경쟁력 지수가 상위권”이라고 강조하고 “반도체 등 제조업 기반이 매우 탄탄하고 수출 제품의 포트폴리오가 매우 다양하며 칠레등 5개국와 FTA를 체결등 경제의 개방화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 “외국인 투자 인센티브 및 여타 투자 유치 경쟁국 대비 외국인 투자 수익률이 높다”고 발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하노버 산업박람회와 연계한 투자 IR행사로 독일 등 유럽 투자가 300여명이 참가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