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유통 유통 雨울한 매장 발행일 : 2009-04-21 16:20 지면 : 2009-04-21 1면 공유하기 페이스북 X(트위터) 메일 URL 복사 글자크기 설정 가 작게 가 보통 가 크게 20일 오랜 가뭄 끝에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바싹 마른 땅을 적시고 있다. 용산상가에 자리 잡은 매장들은 비가 내려서인지 우산을 쓴 행인들만 무심히 지나칠 뿐 제품에는 별 관심이 없다. 빈 매장을 지키며 거리를 바라보는 시선은 속절없이 내리는 비가 고맙지만 조금은 야속하기도 하다. 정동수기자 dsch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