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新상품] 은행-SC제일은행:기능형 복합 금융상품](https://img.etnews.com/photonews/0904/090422054725_332299903_b.jpg)
스탠더드차터드제일은행(SC제일은행)은 신용카드와 적립식펀드를 결합하고, 펀드와 보험기능을 결합한 보험연계 적립식펀드 등의 기능형 복합상품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SC제일은행은 신용카드 사용액의 1%를 적립해 해당 금액만큼 펀드에 투자하는 동시에 3년 이상 적립식투자 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세제혜택국내주식 적립식펀드와 스펜드 앤드 세이브(Spend & Save) 신용카드를 결합한 복합금융상품을 국내 최초로 판매하고 있다.
세제혜택국내주식 적립식펀드는 주식 인덱스 상품인 ‘KB스타 한국 인덱스 주식투자신탁’으로 주식현물에 주로 투자하며 3년 이상 장기 투자하면 분기별 300만원, 연간 1200만원 한도에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주식투자 자본이득에서도 비과세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SC제일은행의 스펜드 앤드 세이브 신용카드에 가입하면 카드 사용금액의 1%를 적립해 펀드에 투자할 수 있다. 즉 카드를 사용한 만큼 연말에 소득공제혜택을 받으면서 사용금액의 1%를 펀드에 재투자함으로써 적극적인 투자를 할 수 없는 고객에게 지속적인 투자기회를 주는 상품이다.
SC제일은행 측은 “인덱스 펀드는 중장기적으로 투자하면 낮은 보수로 인해 투자효과가 극대화된다”고 설명했다.
보험연계 상품도 눈길을 끈다. SC제일은행은 펀드에 가입하면 실업위로보험, 질병보험 등의 보험가입 및 분기별 전산추첨을 통한 경품 등 부가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모델링 상품인 ‘ING미래만들기 주식펀드’를 주력으로 판매한다.
이 상품은 펀드 가입 시 고객 유형에 따라 퇴직보험플랜, 웰빙보험플랜, 차세대보험플랜 중 하나의 보험상품에 가입돼, 실업위로금이나 질병, 상해의료보험 혜택이 주어진다. 또 분기별 추첨으로 100만원의 웰빙자금을 지원한다.
SC제일은행과 ING자산 운용 수익의 일부를 별도로 적립하는 기금을 활용해 보험료를 대신 납부하기 때문에 가입자의 추가부담이 전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