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클럽] `롤리팝` 3주째 1위

[뮤직 클럽] `롤리팝` 3주째 1위

 빅뱅과 투애니원(2NE1)이 함께 부른 ‘롤리팝’이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뮤직포털 엠넷(대표 박광원)의 4월 셋째 주 엠넷 차트에 따르면 ‘롤리팝’은 슈퍼주니어, 손담비 등 쟁쟁한 가수들의 신곡 발표 속에도 3주째 1위에 올랐다.

 여자 빅뱅 투애니원은 방송 출연도 하기 전에 음원 공개만으로도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음악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모았다.

 슈퍼주니어는 ‘쏘리쏘리’로 첫 주 3위라는 좋은 출발을 보이며 1위가 예상됐지만 이후 5주 간 변함없이 2위에 머물렀다. 지난주 3위에 올랐던 손담비의 ‘토요일밤에’는 케이윌의 ‘눈물이 뚝뚝’의 상승세에 밀려 한 계단 떨어진 4위를 기록했다.

 애프터스쿨은 신곡 ‘디바’를 내놓은 지 2주 만에 전체 6위에 오르며 인기를 예고했다. 이는 지난주보다 43계단 오른 성적이며, 특히 다운로드 부문에서는 ‘롤리팝’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종영한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주인공 구준표를 연기한 이민호는 제시카 에이치오와 함께 부른 ‘익스트림(Extreme)’을 13위에 올려 놓으며 가수로서의 가능성도 예고했다.

  이수운기자 per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