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정부의 재정 조기집행 계획에 따라 ’09년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관련 4월 시작과제(310개 과제, 836억9400만원)부터 연구개발비를 조기집행, 연구원들의 일자리를 창출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09년도 보건의료 R&D 사업 관련 비영리기관에 대해선 선지급 비율을 작년 20%에서 올해 50%로 상향 조정, 전체 연구개발비 42%를 조기에 집행할 예정이다.
김법완 원장은 “학·석·박사 과정 연구원들의 일자리 유지·창출을 위해 R&D 조기 집행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조기집행 계획으로 연구자의 조속한 연구 착수가 가능, 안정적인 연구수행과 정부의 재정 조기집행 추진계획 실행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