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시티(대표 이수찬)는 모바일기기용 카드형 안테나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에이치시티가 개발한 안테나는 휴대폰 외부에 탈부착이 가능하고 탄성을 가진 유연한 재질로 제작돼 사용자가 휴대하기 편리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박막패턴 형성기법을 적용, 제작공정이 간단해지고 생산성이 높아져 제조단가가 절감되며 슬림한 몸체에 디자인 효과까지 담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이치시티 안테나사업부장 허봉재 상무는 “고객사와 제품을 개발하는 기간 동안 에이치시티의 모든 개발 인력들은 고객사의 직원이 되어 현장지원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