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정보시스템(대표 정성립)은 공주시와 함께 선진형 관광안내 정보서비스(유투어피아) 사업 오픈 행사와 시연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자태그(RFID), 적외선센서(IR), PDA단말기 등의 기술을 활용해 공주시의 관광지, 숙박 및 음식, 지리정보에 대한 지역 관광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관광객이 멀티미디어 안내단말기를 목에 걸고 공주시내 박물관 등에서 전시관의 유물 앞으로 다가가기만 하면 전시관과 유물정보를 애니메이션과 함께 4개국어(한·영·중·일)어 중 미리 선택한 언어로 문자와 음성을 통해 설명받게 된다.
즉 기존의 단순한 시각적 관광에서 탈피해 역사를 이해하는 관광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공주 문화관광 포털사이트에서 마련된 콘텐츠와 관광지 위치정보를 이용해 미리 여행계획을 세울 수 있다.
최학동 대우정보시스템 u시티사업단장은 “u관광안내정보 서비스를 다른 관광지에도 점차 확대 구축해 향후 국가 차원의 관광 경쟁력이 높아지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