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위원장](https://img.etnews.com/photonews/0904/090422051738_627037420_b.jpg)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22일 제282회 국회 제6차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에 나와 “(방통위에) 차관급 사무총장이 필요”하며 “정말 실무적으로 일할 사람을 뽑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방통위에 차관급 정무직을 또 두는 것은 옥상옥”이라는 서갑원 의원(민주당)의 지적에 “기우로 끝날 것”이며 “차관급으로 하는 게 업무 효율성이 있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전병헌 의원(민주당)은 이와 관련, “방통위에 차관급 사무총장을 두면 준 상임위원이 생기는 게 우려된다”며 “방통위 설치 기본정신을 망각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병국 의원(한나라당)은 그러나 “실무 정책 집행의 부처 간 효율적 조정을 위한 정무직 차관급을 만들자는 필요성에 동의한다”고 말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