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MOBEX 오는 6월 통합 개최](https://img.etnews.com/photonews/0904/090423052925_282720227_b.jpg)
IT산업의 미래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춘계한국전자전(KES)/모바일산업비지니스전(KES-Spring/MOBEX 2009)’이 오는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대구 EXCO에서 열린다.
‘IT융복합을 위한 큰 기회, 대구경북’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지난해 같은 장소서 따로 열렸던 KES와 MOBEX를 묶어 정보통신, 가전, 전자부품, 모바일융복합, 나노소재, 로봇, U헬스케어 등 국내외 200여개업체 400개 부스 규모로 마련된다.
공동 주관기관인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원(KEA 회장 윤종용)과 대구테크노파크 모바일융합센터(MTCC 센터장 이종섭)는 미래 IT융복합산업의 비지니스를 조망하는 자리를 비롯한 다양한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기술체험관과 국제기술세미나 등을 선보인다.
전시관은 디지털정보가전관, 모바일 융복합관, 산업용 기기관, 전자부품관 등 4개분야로 나눠졌다. 정보가전과 멀티미디어, 모바일, 로봇, 나노 등 다양한 제품들을 총 망라해 보여줄 계획이다. 아울러 중국 전자업계의 구매담당 임원과 러시아의 IT업계 바이어들을 초청한 가운데 지역 IT기업들과 실질적인 수출상담회도 갖는다. 대회 이벤트로는 모바일 융복합 콘텐츠 경연대회, 미래세상 창의력 경진대회, IT디자인 특별전, 인기교육프로그램 강의관 등이 마련됐다.
이종섭 센터장은 “대구경북권의 모바일 융복합산업 전문전시회와 국내 최대 전자 전시회를 함께 열어 미국의 CES, 독일의 세빗과 버금가는 세계 3대 전자전문 전시회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