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IT기업] 협력·지원 사례-SAS코리아

 SAS코리아(대표 조성식 www.sas.com/korea)는 국내 기업에게 맞는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무역센터에 별도의 사무실을 열고 R&D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의 목적은 특화된 전문 비즈니스 분석 솔루션의 현지화를 통해 국내 기업의 도입 사례를 확산시키는 것이다. 또한, 이곳 R&D 센터에서는 본사 R&D센터와 최신 소프트웨어 기술 공학 프로세스에 따라 상호적으로 협력하고 있으며, 본사의 200여가지 비즈니스 분석 솔루션의 글로벌화를 위한 테스트 및 한글화 작업도 하고 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각 나라의 언어구조 시스템에 맞추기 위한 DBCS(Double Byte Character Sets) 지원 작업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포스코, KT, 현대자동차 등 국내 400여개의 기업에 ETL, 데이터 마이닝(분석 CRM), 성과관리, 6시그마, 자산부채관리 등의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었다. 금융 기관을 위한 통합 리스크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캠페인 관리를 위한 이벤트기반마케팅, 탄소배출량관리, 예지자산보전 솔루션 등과 같은 전문 비즈니스 분석 솔루션도 공급해왔다. 또한 오는 5월에는 현지화를 마친 SAS9.2 한글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다.

 이 같은 SAS코리아의 정책은 SAS 본사의 정책과도 일치한다. SAS는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분석 소프트웨어 개발과 서비스를 기본으로 성장해 온 기업으로, 매년 두 자리 이상 성장률을 달성했다. 가장 큰 요인은 바로 연평균 20% ∼25%의 기술개발에 투자를 해온 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