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테크노파크(원장 김학민)가 개원 10주년을 기념해 28일 오후2시 충남 아산 그랜드 호텔에서 국내·외 디스플레이 분야 전문가가 대거 참석하는 IT융합 시스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윤호 지경부 장관을 비롯한 미국 텍사스대학 브루스 그네이드 부총장, 아리조나 주립대 닉 콜레네리 교수, 텍사스주 IT업체 연합인 MTBC의 빌 스프로울 대표 등이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의 세계동향과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동향, 한국-텍사스 R&D파트너십 등에 대해 주제발표한다.
이에 앞서 충남테크노파크는 이날 오전 충남TP대회의실에서 텍사스대와 아리조나 주립대, 텍사스주 IT기업연합 등과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IT융합시스템의 협력체계를 상호 구축하는 한편 공동R&D와 인력교류를 모색하는 MOU를 교환한다.
김학민 원장은 “미국 텍사스는 다국적 기업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등 업계 인프라가 좋다”며 “한·미간 디스플레이 분야 협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