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IT기업] 반도체·부품-ST마이크로

[다국적 IT기업] 반도체·부품-ST마이크로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코리아(대표 강성근 www.st.com 이하 ST코리아)는 지난 1987년 20여 명의 영업 및 마케팅 인력으로 사업을 시작, 현재는 260여 명의 직원을 보유한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했다. 서울 및 대구에 2개 영업 사무소와 기술지원센터를 두고 국내 고객사들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LG전자·노키아 등의 세계적 기업과 20년 넘게 거래할 정도로 업계 최대의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비하고 있다. 특히 ST코리아의 고객지원센터는 기술 선도력을 상당 부문 강화, 디지털 멀티미디어 및 통신 분야의 신기술 테스트 베드가 되고 있는 한국에서 빠른 제품 개발 및 경쟁력 강화에 대한 고객들의 까다로운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01년과 2007년 삼성전자로부터 최우수 공급업체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2004년 노키아 및 현대디지털테크의 최우수 공급업체상, 2003년 오리온 전자의 최우수 공급업체상 등을 받는 등 업계에서 그 경쟁력을 폭넓게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본사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와 에릭슨이 설립한 무선 반도체 및 플랫폼 합작사인 ST-에릭슨의 출범으로, ST코리아는 자사의 무선 및 모바일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부문의 영업, 마케팅 및 테크니컬 컴피턴스 센터를 새로운 합작사로 이전하는 조직 개편이 있었다.

 한국은 세계 시장에서 디지털 가전과 통신 분야를 선도하는 삼성과 LG가 있어 ST에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 이에 ST코리아는 한국 고객사들의 까다로운 요구사항에 부응하기 위해 혁신적인 제품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강성근 지사장은 “단순히 고객이 요구하는 솔루션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사의 개발 초기 단계에서 제조 단계까지 모든 과정을 고객과 함께하면서 전폭적인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의 고객들은 전 세계 다양한 시장에서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데, 그 원동력은 기술혁신이다. ST는 이러한 한국의 고객들에게 ST가 고객들의 기술혁신을 인지하고 있고, 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데 핵심 가치를 두고 있다.

 세계 5위 반도체 제조 업체인 ST는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도 4위의 높은 지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 시장에서도 5위권 내에 진입하고 있다. 2009년도 한국 시장의 매출은 약 10억달러를 목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