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中企 우수제품] 옥토테크놀로지 `멀티 PC`

[이달의 中企 우수제품] 옥토테크놀로지 `멀티 PC`

옥토테크놀로지(대표 최귀선 www.octotech.kr)는 PC 본체 한 대를 이용해 여러 사람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데스크톱 PC 가상화 기술 제품 ‘멀티 PC’를 최근 출시했다.

이 제품은 PC 본체 한 대로 여러 사용자가 각각의 키보드와 마우스, 모니터를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하나의 운영 프로그램에서 동시에 또는 각각의 PC 작업을 할 수 있다. 디스크 분할 및 폴더 독립 기능이 있으며, 바이러스 감염 시 자동 복구가 가능하다. 개별 IP 지정과 완벽한 보안 기능으로 개별 PC처럼 동일한 기능과 속도를 낼 수 있다.

이 제품을 사용하면 별도의 PC 본체가 필요 없다. 제품 가격도 기존 PC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사용자가 PC의 총 운용 비용을 70%까지 줄일 수 있다고 옥토테크놀로지 측은 설명했다. 업그레이드할 때는 중앙 PC만 업그레이드하면 된다. 폐PC 발생도 기존보다 최대 80%까지 줄여준다.

최귀선 사장은 “개별 인터넷주소를 가지기 때문에 사용자별 인터넷뱅킹, 사이버 금융거래, 사내 그룹웨어, ERP 등에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다”며 “학교를 비롯한 관공서, 금융회사, 콜센터, 기업체, 가정 등 모든 고객에게 유용하다”고 말했다. (031)500-4567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