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코리아, 초슬림 노트북 X340 발표

MSI코리아가 28일 발표한 초슬림 노트북 X340.
MSI코리아가 28일 발표한 초슬림 노트북 X340.

MSI코리아(대표 공번서)는 28일 소공동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13인치형 LCD화면을 탑재한 초슬림 노트북 X340을 발표했다. X340은 가장 얇은 부분이 0.6㎝에 불과하고, 가장 두꺼운 부분도 1.98㎝인 초박형 디자인을 자랑한다. 무게는 1.3㎏으로 기존 초슬림 노트북보다 가볍다. 금속보다 부드러운 질감과 패셔너블한 커브 디자인을 적용해 얇기의 미학을 극대화했다. 이 제품은 5월 중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139만9000원이다.

공번서 대표는 “기존 초슬림 노트북이 얇다는 이유만으로 고가의 가격을 유지한 반면 X340을 비롯한 MSI의 X-Slim 시리즈는 디자인과 성능, 가격까지 만족시키는 프리미엄 노트북”이라며 “세계적인 기업들이 앞다퉈 초경량·초박형 경쟁에 가세하고 있는 가운데, MSI코리아는 X340으로 까다로운 국내 소비자들의 마음을 확실히 사로잡고 넷톱과 초슬림 노트북 등 최신 PC 트렌드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