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5TB 외장하드 출시](https://img.etnews.com/photonews/0904/090429105848_1071221377_b.jpg)
삼성전자(대표 이윤우)는 최대 1.5TB 용량의 USB 2.0을 지원하는 3.5인치 외장형 하드디스크 ‘스토리 스테이션’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스토리 스테이션’은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PC의 데이터 저장 용량 추가나 안정적인 데이터 백업을 위한 제품이다. 자동백업과 시크릿존 프로그램으로 데이터 보안 기능을 강화했고, 사용중인 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용량게이지와 5분 이상 동작하지 않을 시 전력 소모를 줄여주는 파워세이빙 모드 등을 갖췄다.
용량은 500GB·1TB·1.5TB 등이며 3년 품질 보증을 제공한다. 5월 초에 유럽에 첫 공급하고, 국내에는 5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스토리 스테이션’ 출시로 1.8인치 ‘S1 미니’와 2.5인치 ‘S2 포터블’에 이어 3.5인치 데스크탑용 외장하드까지 모든 제품군을 갖추게 됐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