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작기계공업협회(회장 류흥목)이 창립 30주년을 맞아서 로고를 변경한다.
협회측은 전통산업에서 벗어나 역동하는 공작기계산업의 진취적 이미지를 표현하고자 새로운 로고를 선정했다. 협회의 영문 이니셜인 komma를 활용하여 K자(공구형상)가 O자(소재)를 절삭하는 모양을 형상화했다.
MM자는 기어의 톱니처럼 역동적으로 표현했고 O자는 붉은색으로 정렬적인 이미지를 나타냈다. 지난 79년 설립된 공작기계공업협회는 대외적 이미지를 쇄신할 필요성에 따라서 새로운 로고를 보급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협회측은 내년에 단체명도 공작기계산업협회나 공작기계산업진흥회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