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강신철)은 자사의 위젯 스튜디오가 개발한 어드벤처 액션 다중접속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 ‘카바티나 스토리’의 두 번째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7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던지는 레일 액션 RPG’를 표방하는 카바티나 스토리는 메이플스토리의 뒤를 잇는 횡스크롤 RPG로, 지난해 11월 25일 첫 테스트에서 횡스크롤 RPG의 재미를 극대화한 콘텐츠와 안정적인 서비스로 사용자의 호평을 얻었다. 메이플스토리가 하나의 라인에서만 진행되는 횡스크롤 방식인 반면 카바티나 스토리는 여러 개의 라인이 존재해 옮겨다니며 플레이할 수 있다. 카바티나 스토리의 던전은 아슬아슬함을 가득 담고 있는 탐험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돌이 굴러 떨어지고 불기둥이 솟아오르며 이동식 발판 등의 함정과 다양한 퍼즐을 경험할 수 있다.
카바티나 스토리에서는 2차 테스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사전 테스트 기간에 참여한 사용자를 대상으로 추첨해 100명에게는 넥슨 캐시 5000원을 지급한다. 메이플스토리의 기존 회원이 이번 테스트에 참여해 ‘리링스타’ 퇴치 퀘스트를 완수하면 추첨해 1000명에게 ‘메이플 포인트’ 5000점을 지급한다.
카바티나 스토리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임태형 팀장은 “첫 테스트에서 어느 정도 안정성을 검증했기 때문에 이번 테스트에서는 가능한 한 많은 사용자들이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며 “개성 있는 캐릭터와 스릴 넘치는 던전 플레이 등 지난 테스트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게임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