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튀니지 대사 전자신문 홍보관 방문

 무스타파 카마리 주한 튀니지 대사(가운데)가 4일 오전 ‘2009신문·뉴미디어엑스포’에 참가 중인 전자신문 홍보관을 찾았다. 카마리 주한 튀니지 대사는 전자신문 부스를 찬찬히 돌아보며 ‘전자신문의 발행부수가 얼마나 되느냐’ ‘한국에서 IT신문으로써 위상은 어떻게 되느냐’ 등의 질문을 쏟아냈다
 무스타파 카마리 주한 튀니지 대사(가운데)가 4일 오전 ‘2009신문·뉴미디어엑스포’에 참가 중인 전자신문 홍보관을 찾았다. 카마리 주한 튀니지 대사는 전자신문 부스를 찬찬히 돌아보며 ‘전자신문의 발행부수가 얼마나 되느냐’ ‘한국에서 IT신문으로써 위상은 어떻게 되느냐’ 등의 질문을 쏟아냈다

 한국신문협회와 고양시 주최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09 신문·뉴미디어 엑스포’가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5일 막을 내렸다.

 ‘읽는 사람이 세상을 이끈다(Readers are Leaders)’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전자신문 등 47개 전국 주요 언론사는 신문사별로 부스를 만들어 놓고 관람객을 맞았다. 한국신문협회는 신문엑스포에 1일 평균 8700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했다.

 전자신문 부스는 ‘국내 IT산업의 역사’ ‘전자신문 연혁’ 등을 영상으로 제작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전자신문의 역사와 전문지 시대의 기자상, 초보 기자의 하루 등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16페이지에 걸쳐 담은 전자신문 타블로이드형 스페셜 에디션은 1만부가 금세 동이 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본지 기자와 취업관계자가 참석한 전자신문 취업설명회에서는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30여명이 참석, 전문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한성욱군(24·서강대 컴퓨터공학3)은 “전문지로써 IT산업을 선도하는 전자신문에 대해 궁금했던 것을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사는 이외에도 신문산업에 대한 퀴즈게임, 빙고게임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개최했다.

 한편 이날 오전 무스타파 카마리 주한 튀니지 대사가 ‘2009신문·뉴미디어엑스포’에 참가 중인 전자신문 홍보관을 방문했다. 카마리 대사는 전자신문 부스를 찬찬히 돌아보며 ‘전자신문의 발행부수가 얼마나 되느냐’ ‘한국에서 IT신문으로써 위상은 어떻게 되느냐’ 등의 질문을 쏟아냈다. 마침 전자신문에 IT강국 몰타에 대한 기사가 실린 것을 보고 튀니지에 대한 기사도 써줄 수 있느냐고 물어 보는 등 오랜 시간동안 부스에 머무르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