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한·아랍소사이어티 간담회 개최

무역협회는 6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한·아랍소사이어티(KAS:Korea-Arab Society)’ 이사진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사공일 KAS 이사장은 “한국과 아랍의 교류가 경제와 에너지 분야에만 치우쳐 인적, 문화적 교류는 미흡했다”고 지적하고 “한·아랍소사이어티는 양지역간 교류 확대와 우호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들을 개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아랍소사이어티는 18일 개최되는 아랍문화축전을 시작으로 아랍 대학생 초청연수(6월 말), 한국-아랍 우호친선 카라반 행사(10월 중순), 한-아랍문학 포럼(11월 초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아랍소사이어티는 한·아랍간 미래발전을 선도하고 문화, 체육, 교육, 경제 등 전방위적인 교류 확대를 위해 작년 7월 한국정부와 아랍 22개국 정부, 기업, 단체가 주도해 설립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