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마이크로시스템즈(지사장 박용정)는 MP3플레이어, PMP, 헤드셋 등에 적용할 수 있는 능동형 잡음제거 칩 2종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제품은 액세서리에 적합하도록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고 음향기기나 기타 휴대용 멀티미디어 기기에 통합시키는 내장형으로도 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경쟁제품 대비 PCB공간을 50% 정도 줄였으며 1.0 ∼ 1.8V의 단일 전력공급원을 통해 작동한다. 기타 특징으론 신호대잡음비(SNR)의 경우 100dB 이상이며, 전고조파 왜곡률(THD)은 0.1% 이하다.
오스트리아마이크로시스템즈는 통신, 산업, 의료, 자동차에 특화된 고성능 아날로그IC 설계 및 제조 업체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