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통신선로자재 개발로 국가 통신시스템 발전에 기여한 손민 LS전선 부장(47)과 국내 최초로 펌프 디스펜서의 실액 유입차단으로 인한 누액방지구조를 개발한 오석환 다린 공장장(45)을 ‘이달의 엔지니어상’ 5월 수상자로 선정했다.
손민 부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공압 포설형 광케이블, 시추선용 내 머드(Mud) 친환경 통신케이블, UTP(Unshielded Twisted Pair) 10G 제품 및 초저손실 동축케이블 등 세계 최고수준의 통신선로자재 개발을 주도해왔다. 오석환 공장장은 펌프 디스펜서 용기의 내용물이 외부로 누액되는 것을 근본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 매년 약 30억원 매출증가와 150만달러의 수출 증대 효과를 거둔 것을 높게 평가받았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