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조기상환형 파생결합증권(ELS) 2종을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각 영업점에서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신 ELS 766호’는 현대건설과 하나금융지주 주가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2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매 4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주어지며 기준가 대비 하락률이 큰 종목이 최초 기준가격의 85%(4, 8개월), 80%(12, 16개월), 75%(20개월, 만기) 이상이면 연 27.21%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 시 두 기초자산 중 한 종목이라도 기준가 대비 75% 미만이지만 만기까지 장중가 포함하여 한번이라도 기준가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 27.21%의 만기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대신 ELS 767호’는 현대차와 한국전력 주가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2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매 4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주어지며 기준가 대비 하락률이 큰 종목이 최초 기준가격의 90%(4, 8개월), 85%(12, 16개월), 80%(20개월, 만기) 이상이면 연 18.0%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 시 두 기초자산 중 한 종목이라도 기준가 대비 80% 미만이지만 만기까지 장중가 포함해 한번이라도 기준가의 50% 이하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 18.0%의 만기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최소 청약단위는 100만원이며, 발행일은 18일이다. 총 판매 규모는 ELS 766호 50억원, ELS 767호 50억원으로 총 100억원이며 상품 가입은 대신증권 영업점에서 하면 된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