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통신기술 `하이패스 결합` 내비 출시

서울통신기술 `하이패스 결합` 내비 출시

 하이패스와 내비게이션이 결합한 제품이 출시됐다.

 서울통신기술(대표 오세영)은 하이패스와 내비게이션을 결합한 ‘엠피온 하이패스 내비’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하이패스 단말기를 탈부착 결합 형태로 완벽하게 지원하며 내비게이션 지도는 ‘아이나비 SE 2.0’을 적용했다. 7인치형의 삼성 TFT LCD(800 x 480)를 적용했으며 조도센서 탑재로 밝기가 자동 조절된다.

 GPS 수신속도가 빠른 파인드 GPX를 탑재, 티펙(TPEG) 서비스를 받으면서 자유롭게 모든 채널을 전환을 할 수 있다. 특히 전방에 교통상황을 알려주는 도로교통정보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서울통신기술 측은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해 서울통신기술이 구축한 양재∼안성, 신갈∼호법 구간에 막힘구간 안내, 구간 교통량 정보, 구간 운행속도 등 다양한 고속도로 교통정보(시범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국내에선 처음으로 조그 다이얼방식의 리모컨을 지원한다.

 서울통신기술은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퀴즈 이벤트를 제품사이트(www.mpeon.com)에서 진행 중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