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원장 최문기)는 13일(현지시각) 카자흐스탄 국영 통신업체 카자텔레콤과 휴대인터넷 ‘와이브로(WiBro) 기반 인터넷 교육(e-Learning)사업을 함께 추진하기 위한 협력계약을 맺었다.
전자통신연구원은 카자텔레콤의 인터넷 교육사업에 필요한 기술을 지원할 예정. 구체적으로 ‘와이브로’ 기반 인터넷 교육 사업 시범서비스와 기술훈련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최문기 원장은 “이 사업을 통해 중앙아시아 지역에 한국 기업이 진출하는 기회가 열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