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반도체 센서 및 LED 전문 개발업체 한국고덴시(대표 나카지마 히로카즈 www.kodenshi.co.kr)는 LCD 백라이트의 빛을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앰비언트 라이트 센서(ALS, 모델명 KOE1615&KOE5501)’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ALS는 빛 감지센서를 적용해 대낮이나 조명이 있는 공간에서 패널에 빛이 들어오면 휘도를 조절해 화질은 기존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소비전력은 낮춰주는 기능을 한다.
이 회사는 하나의 칩에 포토다이오드와 증폭기가 결합된 구조로 칩온보드(COB), 이중 인라인 패키지(Dip) 타입과 사이드 뷰 및 탑뷰 형태의 표면실장형(SMD)으로 설계해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또 초소형 패키지로 다양한 빛에 상관없이 주변광 검출에 안정적이며 기존 경쟁제품에 비해 25% 이상의 낮은 감도변화율이 특징이다.
전자장비의 LCD 디스플레이의 밝기를 조정하기 위해 조도 데이타를 방출해 전력소비를 줄이고, LCD 밝기를 조절함으로써 시감도(Visibility·가시광선의 파장에 따라 인간의 눈이 느끼는 밝기의 달라지는 정도)도 높여준다.
익산=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