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사회적기업 컨설팅 봉사단’ 발족](https://img.etnews.com/photonews/0905/090514062241_2023401874_b.jpg)
SK텔레콤은 14일 취약계층 고용 등 사회에 의미있는 활동을 하는 ‘사회적 기업’의 자립을 위한 경영자문 봉사활동 조직인 ‘사회적 기업 컨설팅 봉사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지원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기업 컨설팅 봉사단은 마케팅·상품기획 등의 분야에서 3년 이상 근무했거나 경영전문대학원(MBA)을 졸업한 임직원으로 구성된 전문 집단이다. 이달말까지 경영자문을 받을 6곳의 사회적 기업을 선정하고 오는 12월까지 격주 1회 이상 경영자문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매월 1회 경영 교육 및 사례발표 등의 세미나도 마련해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SKT는 지난 6일부터 총 62개 사회적 기업 임직원 23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좌(VLS)를 제공하고 있다.
SKT 서정원CSR담당 임원은 “사회적 기업 컨설팅 봉사단은 자신이 보유한 역량을 활용해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새로운 기부 활동”이라며 “사회적 기업 대상의 온라인 교육강좌와 함께 기업 사회공헌활동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지혜기자 gotit@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