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는 입학사정관제 전형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정문술 전 미래산업 회장 등 저명인사 5명을 입학사정관으로 위촉하기로 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위촉인사는 KAIST 이사장인 정문술 전 미래산업 회장과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 이인호 전 러시아 주재 대사, 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 홍창선 전 KAIST 총장 등 5명이다.
이들은 오는 28∼29일 이틀간 KAIST에서 실시하는 입학사정관 사전교육에 참석해 심사 ·평가를 위한 사전교육 및 실습을 한 뒤 6월 8일부터 7월 10일 사이에 학교장 추천으로 지원한 학생들이 재학 중인 5∼10개 학교를 방문,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