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5일 10시부터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국회 일자리창출 및 중소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위원장 김용구), 신한은행(은행장 이백순), 한국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장석춘)과 공동으로 중소기업의 정규직 채용을 지원하는 ‘우수중소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매년 5월 셋째주에 개최하는 ‘중소기업 주간행사’의 일환으로 현장 참여 300개 업체와 온라인박람회 참여 800개 등 총 1000여개의 우수 중소·벤처기업이 참여, 약 3400명의 우수인재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현장 채용 면접·상담 등 구인·구직활동 외에 쇼콜라띠에, 항공사 승무원 등의 직업 체험관과 지문인식 적성검사, 이미지 커리커처 이벤트관 등 다채로운 문화이벤트가 마련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정규직을 채용하는 중소기업에는 1인당 월 임금의 80%(최대 100만원)까지 연간 최대 12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