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마이크로소프트(MS) ‘파워포인트’에서 14개 보안 취약점이 발견돼 주의해야 한다고 15일 시만텍이 전했다.
시만텍은 취약점에 대비한 보안 덧붙임(패치)을 권고했다. 특히 MS 단일 보안공지로는 가장 많은 약점이 포함됐다며 기업에게 자동 패치 관리 프로그램의 설치를 고려하라고 덧붙였다.
알프레드 휴거 시만텍보안연구소 부사장은 “옛 버전 ‘파워포인트’ 파일 포맷을 사용할 경우 반드시 보안 덧붙임(패치)이 필요”하며 “이 약점들은 악의적으로 변형한 ‘파워포인트’ 파일을 열어야 활성화하므로 이메일이나 허위·해킹된 인터넷 사이트에서 파일을 다운받도록 꾀는 공격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