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오후 18시에 마감하려던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 응모 기간이 오는 27일로 연장됐다.
16일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설립위원회는 지난 8일에서 15일까지였던 원장 응모 기간을 ‘27일까지’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기존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한국인터넷진흥원(NIDA)·정보통신국제협력진흥원(KICCA)을 통합해 새로 출범하는 기관. 방통위 산하 최대 정책 기획·집행기관으로 등장할 전망이다.
지난 15일 마감한 응모 기간에는 황중연 현 정보보호진흥원장이 지원한 가운데 김희정 제17대 국회의원, 석호익 김앤장 고문, 주대준 옛 대통령실 경호차장 등이 세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