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케이블] 빠삐에 친구

[주목! 케이블] 빠삐에 친구

 ‘빠삐에 친구’

 ☆대교어린이TV 매일 오전 10시

 가정의 달 5월 개편을 맞아 대교어린이TV가 새로운 애니메이션을 준비했다. ‘빠삐에 친구’ ‘쁘띠쁘띠 뮤즈’ ‘메타제트’ ‘팡팡자연탐험대’ 등이다. 이 중 바삐에 친구는 가장 주목되는 프로그램으로, 매일 오전 10시에 방영된다. 편당 방영시간은 7분 정도에 불과하지만 파급 효과는 클 전망이다. 교육과 놀이가 결합된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

 빠삐에(papier)는 우리말로 ‘종이’라는 뜻으로 제목처럼 종이를 찢거나 오리고 붙이는 종이놀이 세상이 화면 가득 펼쳐진다. 종이를 찢거나 오리거나 구겼을 때의 모양이나 질감을 생생하게 재현하는 한편, 체험 코너인 ‘종이놀이 시간’을 통해 그날의 에피소드에 등장한 배경이나 캐릭터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보여 준다.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색채 감각과 예술적 창의력, 그리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게 돕는 교육용 애니메이션이다.

 프로그램 방영을 기념해 대교어린이TV는 관련 이벤트도 마련했다. 홈페이지에서는 빠삐에 친구 첫 방송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빠삐에 친구의 세 주인공 이름을 맞추면 추첨해 웰메이드 연극 ‘빠삐에 친구-잃어버린 글씨’의 티켓을 증정한다.

  한정훈기자 exist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