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자카르타선물거래소(JFX)와 파생상품시장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및 정보교환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18일 밝혔다.
JFX는 1999년 설립된 인도네시아 유일의 선물거래소로, 금, 올레인(Olein) 선물 등을 주로 거래한다.
거래소 측은 이번 MOU 교환을 토대로 동남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IT시스템 등 증시 인프라 수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거래소는 현재까지 세계 22개국 38개 증권 유관기관과 양해각서를 맺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