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막을 올린 C40 기후정상회의 기간 중 수소연료전지 버스<사진>가 운행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수소연료전지는 18일부터 나흘간 C40 기후정상회의장인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과 기후변화박람회장인 삼성동 코엑스 사이를 왕복 운행한다. 운행 시간은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며 1시간 간격이다. 운행 대수는 25인승 초저상 연료전지버스 2대다.
이번에 투입된 연료전지버스는 현대·기아자동차에서 독자 개발한 200㎾급 연료전지 스택을 탑재한 차량이다. 한번 충전시(30㎏H2) 약 400㎞를 운행할 수 있다. 최고속도는 시속 100㎞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