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R&D 워크숍, 평창서 개최

 지식경제부와 차세대 성장동력 디스플레이사업단(단장 염근영), 차세대 정보디스플레이 기술개발사업단(단장 박희동)이 공동 주관하는 ‘제4회 디스플레이 국가연구개발사업 총괄워크숍’이 오는 20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평창 보광휘닉스파크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600여명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 국가 연구개발(R&D) 과제로 진행중인 총 150개의 세부 과제들을 LCD·PDP·OLED·차세대 디스플레이 등 4개 세션에 걸쳐 지금까지 연구실적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현재 시장 동향 및 미래 디스플레이 기술의 발전 동향을 심도있게 논의하는 기술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성태 삼성전자 LCD연구소장(전무)은 ‘인간공학적 친환경 디스플레이 기술’을 주제로 기조 연설을 진행하고, 분야별 초청 연사들이 최근 시장 현안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지경부는 개회식에서 이신두 서울대 교수를 비롯해 총 4명에게 국가연구개발사업 성과의 공로를 인정해 장관상을 수여하기로 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